SM7폐차 입고 당일 말소증 까지 받는 방법은?
SM7은 2004년에 출시가 되어 2020년에 단종이 되었으며 지금은 SM6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적으로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섬세함이 들어갔으며, 삼성차 중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키가 적용된 차량이었습니다. 이후 나온 SM5 2세대 모델이 SM7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판매량 부분에서는 많은 실적을 올리지는 못했는데요.
이제는 중고로 거래가 힘들어서 폐차장으로 폐기처분되기 위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M7폐차를 하고 하루만에 말소증 까지 받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품재활용을 하는 리사이클링으로 하면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차를 폐기처분하기 위해서 처리장으로 입고가 되면 고철처리를 하게 되고 차주님께서는 보상으로 고철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리장을 일반적으로 처리하는 곳과 부품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처리장으로 나뉘는데요. 일반적인 곳에서는 보통 소규모인 곳이 많으며, 엔진 및 미션 등 주요 부품만 탈거한 뒤 외주를 주거나 압출기로 누르기 때문에 높은 고철값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리사이클 처리장은 대규모인 곳이 많으며, 특수장비 및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엔진, 미션 등 중요 부품을 포함하여 재생 가능한 모든 부품을 탈거하여 리사이클링 과정을 거쳐서 부품 수출 및 재판매를 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리장으로 차가 많이 들어오면 올수록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차주님께도 높은 고철값은 제시해드리고 차를 입고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한 말소를 위해서는 허가받은 관허폐차장에서 해야 합니다
고철처리를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정확한 말소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관허 처리장에서 진행을 해야 행정적으로나 법적으로 보호를 받으면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허가받지 않은 곳이 무분별하게 생겨나서 차주님들께서 행정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례가 많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허가받은 곳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두 가지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업자등록증을 문자로 받아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한국 자동차 환경협회 홈페이지에서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협회에서 발급하는 협회 사원증을 받아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안전하게 차를 처분하려면 필수적으로 확인을 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SM7폐차 접수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확인 과정이 끝났으면 접수를 하시면 되는데요. 과거에는 직접 차를 가지고 와서 접수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비대면으로 연결되어 있는 직원에게 문자로 관련 정보를 알려주시면 바로 접수가 되는데요.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통장사본을 사진을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차를 처분하는데 필요한 서류는 명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앞서 알려드린 서류는 개인 명의인 경우에 필요한 서류이며, 2인 이상의 공동명의는 공동명의 모두의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법인이나 회사, 기관의 경우에는 법인 서류가 필요합니다. 법인 서류는 법인등기분 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법인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탁송 및 견인은 무상으로 진행됩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차를 입고할 수 있습니다. 직접 가지고 처리장으로 오셔도 상관은 없지만 요즘은 차가 있는 곳의 위치만 알려주시면 견인 및 탁송 기사를 추가적인 SM7 폐차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보내드리기 때문에 간편하게 차를 입고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견인 기사를 만나게 되면 차 키와 제출서류 그리고 차를 인계해 주시면 차주님께서 하실 일은 모두 완료가 됩니다.
간혹 차를 보낼 때 현장에 못 있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럴 땐 비대면으로도 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차가 있는 곳의 위치만 알려주시고 키와 서류는 차 안에 두시면 기삭 가서 알아서 차를 수거한 뒤에 입고 후에는 확인하실 수 있도록 입고증을 문자로 보내드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차를 맡기셔도 됩니다.
말소증은 하루만에 받을 수 있습니다
입고 후에는 고철처리를 하는데 차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부품을 확인하여 탈거를 하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3~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후 말소를 하게 되는데요. 먼저 등록 원부를 조회하게 됩니다. 여기서 압류 및 과태료가 없으면, 일반 말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안으로 처리가 되며, 점심 전인 오전에 입고가 가능한 차량은 당일 말소도 가능합니다. 또한 말소증도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부를 조회하였을 때 압류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바로 정리를 하면 일반적으로 처리가 되지만 금액이 커서 바로 처리가 안될 때에는 압류를 남겨두고 차만 정리하는 압류 말소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차량이 생산된 지 11년이 지나야 하며, 처리 기간도 법적이의 제시기간인 약 45~60일 뒤에 처리가 됩니다.
지금까지 SM7폐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지 편하신 시간대에 물어봐 주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