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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차

광주시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600만원 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by 정부관허업체 2021. 8. 9.

낡은 경유차는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배출가스 5등급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런 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은 환경오염의 주원인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꾸준하게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정책으로 미세 먼지 계절 관리제, 녹색 교통 지역 출입 금지 등이 있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특정 계절에서는 운행이 아예 중지되기 때문에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 명의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통행하는 게 어려워지자, 많은 분들이 광주 조기폐차 지원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어떤 정책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늦기 전에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차가 오래됐고 경유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접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광주 조기폐차 대상차량확인을 한 뒤에 접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다섯 가지 조건에 해당이 되어야 하므로 미리 확인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먼저 차를 소유한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광주시를 포함한 서울, 인천, 경기권에서 6개월 이상 전입 신고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매연저감장치(DPF) 설치 및 LPG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세 번째, 정상 주행 및 하체에 부식으로 인한 프레임의 끊어짐 및 구멍 뚫림이 없어야 합니다.

 

네 번째, 최근 2년 이내 정기검사를 합격한 상태여야 하며, 모든 항목이 합격해야 하지만 매연 기준치만 불합격인 경우에는 정기 검사 결과서를 첨부하면 서류심사를 통화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이어야 합니다.

 

 

 

 

추가 조건에 해당하면 지원금액을 상향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연도 하반기 경기 광주 조기폐차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한 300만 원으로 고정되고 있습니다. 차량의 기본 무게는 3.5톤부터 시작하고 그 이상 초과하는 경우 배기량에 따라서 책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득 기준으로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소상공인에 해당하며 영업용으로 차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6백만 원까지 한도를 추가로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하고 싶지만 출고된 기간이 오래되어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상황일 때도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니 대상자가 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류 심사는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조건을 전부 파악했다면 이제 서류 심사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혼자서 처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관허로 등록된 곳과 함께 준비한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소유주께서는 우선 본인의 신분증과 통장 사본,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주셔야 하며 모두 원본이 아니라 사본으로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서류 담당 직원이 체크해서 협회로 신청서를 전달하면, 3~7일에 걸쳐서 진행이 됩니다. 이때 협회에서 진행 현황과 합격 여부 그리고 성능 심사 일정까지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원할 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성능검사도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서류 심사에서 1차로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으면, 며칠까지 성능 심사를 진행해야 하는지 일정 안내를 같이 받게 됩니다. 일정이 확인되면 차를 입고 시켜 주셔야 나머지 광주시 조기폐차 절차까지 밟을 수 있는데, 차를 가져갈 때는 어떤 비용도 발생하지 않으니 부담 가지지 말고 맡겨 주셔도 좋습니다.

 

협회 직원이 나와서 주행 여부와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한 다음에 이상이 없다면 최종 합격 통보를 내리고 있습니다. 순서에 맞춰서 차를 분해하고 소유주를 말소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두 번에 나뉘어서 지급됩니다.


이전에는 한 번에 받을 수 있었지만 상한액이 165만 원으로 크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원금을 받고 나서 다시 동일한 차종으로 구입하거나 배출가스 등급이 높고 경유를 사용하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서 정책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차는 소유주 말소를 마친 뒤 60일이 지나면 순차적으로 처리되지만, 2차는 신규로 조건에 맞는 차를 구입했을 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새로 출고된 차뿐만 아니라 중고차도 해당되기 때문에 조건을 잘 알아본다면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배출가스 1~2 등급, 그리고 가솔린처럼 디젤을 제외한 연료를 사용하는 차가 대상입니다. 신청은 센터에 와서 하는 게 아니라 차를 구입하고 명의를 등록한 뒤 해당 담당자와 직접 하시면 됩니다.

 

 

 

 

다른 경우일 때도 처분할 수 있습니다.


광주 조기폐차를 진행할 때 조건이 워낙 까다롭다 보니 신청 대상이 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세심하게 준비했는데 막상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때는 정부 보조금은 아니지만 그에 준할 만큼 많은 고철값을 드릴 수 있는 리사이클링 센터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는 차량의 필수 부품을 빼고 나머지를 고철로 처분하는 게 아니라, 재활용할 수 있는 부속품을 추가로 매매해서 그 이익을 차주님에게 되돌려 드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결과가 좋지 않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고철값을 많이 줄 수 있는 곳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광주 조기폐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대상이 아닌 경우에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같이 설명드렸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처분할 수 있고 폐차장을 잘 선택한다면 기대했던 만큼의 고철값을 받아가실 수 있을 테니, 상황에 맞게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