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는 예전 대우자동차에서 티코의 후속 모델로 만든 차량이었는데요. 이후 회사명이 쉐보레로 바뀌면서 스파크로 바뀌었습니다. 1998년에 첫 출시가 되어 우리나라 대표 경차가 되었으며, 나온 시기가 IMF 때다 보니 엄청난 인기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고장도 많이 나고 노후도 많이 진행되어서 차를 처분하고 새로운 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티즈 폐차 가격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과 하루 만에 말소처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하루 만에 말소하는 법! 관허 처리장에서 진행하세요.
차를 처분하게 되면 가장 먼저 폐처리장을 찾아서 접수를 하게 됩니다. 이때 차 주님들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의 허가를 받은 관허 처리장과 그렇지 못한 무허가 영업장이 있습니다. 허가받지 못한 곳에서는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의 영역이 적다 보니 대부분 외주를 줘서 처리를 합니다. 따라서 차주님께 수수료도 많이 청구하게 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허가받은 관허 폐처리장에서는 고철처리부터 행정적인 말소까지 모두 다 자체적으로 한 번에 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며, 중간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허가받은 곳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사업자등록증과, 협회 사원증을 문자로 받아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 리사이클링이 되는지 확인 후 진행하세요.
행정적인 처리에 대한 부분이 확인되었으며, 고철값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차 주님들께서 간단하게 생각하실 때 마티즈는 고철 무게가 적기 때문에 마티즈 폐차 보상금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리사이클 처리장에서는 입고 후에 엔진, 미션 및 차에서 탈거할 수 있는 모든 부품을 탈거하여 재생과정인 리사이클링을 거친 뒤에 부품을 수출하거나 판매를 하기 때문에 많은 수익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주님께 드릴 수 있는 마티즈 폐차비도 높아지게 됩니다.
세 번째, 접수는 어떻게 하나요?
접수는 직접 오셔서 해도 됩니다. 하지만 처리장이 도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음과 화재 등의 위험 때문에 보통 외곽지역에 있습니다. 그래서 접수도 이제는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명의가 1명인 개인명의는 연결되어 있는 직원에게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통장사본을 사진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시면 간단하게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2인 이상인 공동명의는 개인명의의 서류에 공동명의 모두의 신분증만 추가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회사나 법인, 기관에서 사용하시는 명의인 경우에는 법인 서류가 추가로 필요한데요.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법인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 차가 있는 곳의 위치만 알려주시면 견인기사가 출동합니다.
접수가 되면 차를 처리장으로 입고하실 수 있습니다. 차주님께서 직접 가지고 오시는 경우도 있지만, 처리장이 도심의 외곽에 있다 보니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실 차편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가 있는 곳의 위치만 알려주시면 견인기사를 추가적인 마티즈 폐차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기사가 오면 도찰하기 30분전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차키와 제출서류 및 타를 인계해주시면 차주님께서 하실 일은 모두 마무리가 됩니다. 비대면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위치만 알려주시면 기사가 가서 알아서 차를 수거한 다음에 처리장으로 제대로 입고되었는지 확인시켜드리기 위해서 입고증 및 차량 사진을 문자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차에 압류가 남아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입고 후에 고철처리를 하고 나면 말소를 해야 하니다. 이때 자동차 원부를 조회하게 되는데요. 압류 및 과태료 내역이 없다면 일반 말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24시간 안으로는 처리가 됩니다. 게다가 당일 점심 전에 입고를 하게 되면 더욱더 빠른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일 말소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압류 및 과태료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땐 즉시 처리를 하면 문제가 안되지만 금액이 너무 커서 바로 처리가 안 되는 경우에는 압류금을 남겨두고 차만 정리하는 압류말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차가 생산된 지 11년이 지나야 하는데 마티즈의 경우에는 모두 11년이 넘기 때문에 따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처리기간도 해당 촉탁 기관의 법적이의제시기간인 약 45~60일 뒤에 처리가 됩니다.
지금까지 마티즈 폐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편하신 시간대에 물어봐 주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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