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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차

안양시 조기폐차 2022년에 새롭게 바뀐 내용을 알아봅시다.

by 정부관허업체 2022. 5. 11.

올해 출범한 정부의 여러가지 목표중에 탄소중립, 대기환경 개선이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이 편입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 공기의 질을 바꾸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에 힘 입어 올해도 우리 안양시에서는 조기폐차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무공해 차량이 많이 개발되어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차를 구입하면 추가로 지원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안양시에서 오래된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하면 얼마를 받을 수 있고 진행과정을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양시 조기폐차 지원금은 얼마인가요?


3.5톤 미만의 차량에서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차량의 소유주가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인 경우에는 최대 600만 원입니다. 물론 한 번에 받은 것은 아니며, 1,2차로 나뉘어서 1차는 최대 420만 원, 2차는 최대 18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저감장치 장착 불가 또는 미개발인 경우에는 추가 6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이며,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구 분 상한액
(기본+추가 지원)
지원률
기본 추가 지원
총중량 3.5톤 미만 승용(5인승 이하) 300 50% 50%
(무공해차 구매시 50만원 추가지원)
그 외 300 70% 30%

 

2022년에 추가로 달라진 점 중에 하나는 5인승 이하의 차량 지급 방식이 50% : 50%씩 반반으로 나뉘었다는 것과 무공해차를 구입하는 경우 추가로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후경유차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가요?


경유차를 가지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고 차를 처분할 수 있는 대상에 포함은 되지만 몇 가지 추가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첫 번째,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만 가능합니다.

두 번째,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DPF(매연저감장치) 설치 및 LPG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세 번째, 안양시 포함 수도권, 경기지역의 대기관리권역에서 차를 6개월 이상 소유한 채로 전입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네 번째, 정기검사를 통과한 차만 가능합니다. 단 매연 기준치만 불합격인 경우에는 검사 결과서를 첨부하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정상적으로 주행이 되어야 하며, 하체에 부식으로 인한 프레임의 손상이 없어야 합니다.





접수는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가능합니다.


접수는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허가를 받은 정식 관허 처리장에서 쉽게 하실 수 있는데요. 접수 담당 직원에게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을 사진을 찍어서 문자로만 보내주시면 바로 접수가 됩니다. 서류가 처리되는 데까지 약 2주 정도 걸리며, 완료되면 협회로부터 보조금 산정 문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산정 문자를 받으면 성능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제 45일 안으로 차를 처리장으로 입고하시면 됩니다. 2022년부터는 성능검사비를 차주님께서 직접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협회로부터 받은 성능검사 납부계좌 및 검사비 29,700원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차가 있는 곳만 알려주시면 기사가 출동합니다.


성능검사비까지 납부가 되었으면 차를 처리장으로 입고하시면 됩니다. 차주님께서 직접 오셔도 상관없지만 번거롭게 그러실 필요 없이 차가 있는 곳의 위치와 원하시는 날짜 및 시간을 알려주시면 견인 및 탁송 기사를 추가 비용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기사는 도착 30분 전에 알림이 가며, 현장에서 간단한 본인 절차를 거친 뒤에 차를 인계받게 됩니다.

처리장으로 입고가 되면 한국 자동차 환경협회 주관하에 바로 성능검사를 받게 됩니다. 성능검사는 관능검사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주행검사, 작동 테스트, 하체 부식, 프레임 손상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폐차 처리할 차량인데 성능검사를 왜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고가 나서 운행이 불가능하거나 고장 난 차들은 알아서 처분이 될 것이기 때문에 굳이 지원금을 낭비하면서 지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한번 걸러내는 작업입니다.





지원금은 말소일을 기준으로 1~2달 정도 뒤에 받을 수 있습니다.


성능검사가 완료되면 보조금을 청구하기 위해 먼저 말소를 하게 됩니다. 말소를 할 땐 자동차 등록 원부를 조회하게 여는데요. 차에 남아있는 압류, 저당을 확인하게 됩니다. 아무런 내역이 없다면 즉시 말소가 되고 보조금도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말고 일을 기준으로 약 1~2 잘 정도 안에 안양 시청에서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차에 남아있는 압류 및 저당이 너무 커서 한 번에 정리가 안되는 경우에는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압류를 남겨두고 차를 폐차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압류 말소가 되기 때문에 말소까지 약 45~60일 일이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지나버리기 때문에 보조금을 수령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모든 압류 내용을 정리하고 말소를 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안양시 조기폐차 보조금 및 진행과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물어봐 주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